롯데하이마트는 롯데렌탈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15일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선 20여개 매장 주차장에 그린존(무인 차량대여소)를 마련해 시작하며, 서비스 매장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셰어링은 지정된 장소에 배치된 차량을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필요한 만큼 빌려 쓸 수 있어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 그린카는 현재 전국 33개 도시에서 1천100여개의 그린존을 운영, 1천900여대를 대여해주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카셰어링 서비스 지원을 통해 매장에 20~30대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에 이어 카셰어링 사업 참여로 친환경 경영 활동도 늘려가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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