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신임 부사장에 이형배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형배 부사장은 2014년 9월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수장으로 임명됐으며,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형배 부사장의 승진 인사를 통해, 한국오라클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특히 PaaS 사업부분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이형배 부문장 취임 이후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는 PaaS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최근 2분기 연속 아태지역 최고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국오라클은 지난 6월 시작한 회계연도 2016년에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에 주력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인 PaaS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인 DBaaS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형배 부사장은 1994년 AT&T를 시작으로 BMC소프트웨어, 스탤런트코리아의 영업 및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쳐 2007년에 한국오라클에 합류했다. 이후 2010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부문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한국오라클은 기업고객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대고객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형배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고객 비즈니스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