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탈 유니바디 ‘아너7’ 공개…36만원

AF 지원 2천만화소 카메라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5/07/01 08:21

이재운 기자
화웨이 아너7 [사진=화웨이]
화웨이 아너7 [사진=화웨이]

중국 화웨이가 메탈 유니바디 프레임에 2천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차기 전략 스마트폰 ‘아너7’을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

제품은 5.2인치 풀HD(1080p) 해상도에 실버, 골드, 다크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자체 설계한 기린935 옥타코어 프로세서(2.2GHz 코어텍스 A53 4개+1.5GHz 코어텍스 A53 4개)와 말리-T628 GPU, 3GB RAM을 탑재했다.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오토포커싱(AF) 기능을 갖춘 2천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2개의 LED 플래시,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 사진촬영 기능도 강화했다. 메이트7에 탑재했던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센서도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3천100mAh이며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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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5.0(롤리팝), UI는 자체 개발한 이모션UI 3.1 런처를 적용했다. LTE-A(Cat.6)를 지원하고 NFC 기능도 탑재했다.

3가지 유형으로 판매되며 16GB 저장공간에 심카드를 1개만 꽂을 수 있는 제품은 1천999위안(약 36만원), 심카드 2개를 꽂을 수 있는 듀얼 심 제품은 16GB 제품이 2천199위안(약 39만5천원), 64GB 제품이 2천499위안(약 45만원)이다. 중국에서 이달 7일 출시예정이며 예약판매는 행사 직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