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는 디캠프(D.CAMP)와 함께 한양대 제2공학관에서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 디데이(D.DAY) 캠퍼스CEO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7개 창업팀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한양대 캠퍼스 CEO 육성사업으로 진행됐다. 한양대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원하는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학생 창업자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떠오르는 가상현실(VR), 웨어러블 기술 등을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새로운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버추얼 스미스팀), 모바일 위치기반 푸드 트럭 실시간 케이터링 서비스(고푸다 팀),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자막 서비스(필로우팀)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고 센터측은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은 오피스엔팀의 한성원 대표가 차지했다. 좋은 회사를 쉽게 보여줄 수 있는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기업은 직장문화 홍보의 장으로, 구직자는 좋은 회사를 자세하게 소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한양대는 실전 창업 강좌를 개설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처럼 실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창업가를 꾸준히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리아센터닷컴-한양대, E비즈니스 업무협약2015.06.29
- 정몽구 회장, 한양대에서 명예박사학위 받아2015.06.29
- 쿠팡 개인정보 유출, 퇴사자 ‘인증키 탈취’가 원인…정부 "영업정지 검토"2025.12.17
- [르포] "한국서 클로드 1위 유저 탄생"…앤트로픽 밋업 행사 가보니202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