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대출자와 투자자를 중개해주는P2P 대출 플랫폼인 어니스트펀드가 오픈 베타 서비스에 들어갔다. 오픈 하루만에 2천300만 원의 대출-투자 중개가 성사됐다는 것이 서비스 운영 업체 비모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평균 투자 수익률은 약 10.8%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비모에 따르면 어니스트펀드에서 대출자는 최저 4.9%, 최대 15.5%의 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하다. 전,현직 금융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출 희망 고객의 신용정보, SNS 정보 등을 이용한 대출자의 신용을 보다 면밀히 평가할 수 있는 '어니스트 등급'을 자체 개발했다고 비모는 설명했다. 신용도에 따라 대출자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상훈 비모 대표는 "P2P대출은 국민부채 1300조 시대에서 기술의 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어니스트펀드만의 신용위험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저금리 대출, 고수익 투자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P2P대출-투자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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