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시 임박' 재규어 XE, 사전 계약 돌입

고객 체험 행사 실시...4천760만원~6천900만원

카테크입력 :2015/06/26 10:39    수정: 2015/06/27 14:37

재규어 코리아가 올 9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를 미리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FEEL XE’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약 두 달간 코엑스몰과 롯데월드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차량을 체험하고 동시에 구매 상담 및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FEEL XE' 전시 컨셉트는 XE를 통해 재규어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패드를 이용해 XE의 모든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보는 ‘프리뷰 앱’ 및 전문 상담 코너 등이 운영되며,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가 전시기간 상담을 위해 상주한다.

재규어 코리아는 서울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 입구 앞에 'FEEL XE' 전시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재규어 코리아)

재규어 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구매 계약을 마친 고객에 한해 100% 가죽소재로 만들어진 클러치를 포함한 ‘XE 리미티드 에디션 웰컴 패키지’를 증정한다. 설문 조사에 응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재규어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후 추첨을 통해 ‘XE시승권’ 및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XE는 하반기 수입차 시장에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신차로 지난 서울모터쇼부터 지속적이면서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출시 전까지 XE의 진면목을 고객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향후 체험 행사를 대대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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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될 XE는 총 다섯 가지 세부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Portfolio)’, ‘XE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리터 V6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XE 가격은 디젤 엔진인 ‘XE 프레스티지(Prestige)’ 4천760만원, ‘XE R-Sport’와 ‘XE 포트폴리오(Portfolio)’는 각각 5천400만원과 5천510만원이다. 가솔린 엔진의 ‘XE 프레스티지’는 4천800만원, ‘XE S’는 6천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