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벨킨, 차량용 스마트폰 액세서리 출시

각각 거치대-충전 솔루션 선보여

홈&모바일입력 :2015/06/25 13:39

이재운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와 벨킨이 나란히 차량용 제품을 선보였다.

25일 슈피겐코리아와 한국벨킨은 각각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와 동시 충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피겐의 거치대 제품 ‘스텔스’는 말 그대로 스텔스 전투기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6인치 화면 제품까지 거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밀어 넣기만 하면 장착되는 클립형 방식으로 탈착이 비교적 간편하다.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 바닥과 접착 젤을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해 곡선으로 된 부분에서도 잘 부착돼 있고, 제품 높이를 낮게 설계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가격은 2만3천900원. 슈피겐은 다음달 8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슈피겐코리아가 출시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스텔스'

벨킨이 출시한 ‘벨킨 로드 락스타’는 최대 4대의 모바일 기기를 USB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2.4A 출력을 공유하는 앞 좌석용 USB 단자 2개와 1.8m 길이 케이블로 연결한 2개의 USB 허브를 뒷 좌석에 장착해 동승자도 편리하게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과 검정 색상을 적용했으며, 1A 출력을 제공하는 기존 제품들보다 1.4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5만9천원.

벨킨 로드 락스타(사진)는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에 차 안에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