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한국보육진흥원, 보육정보 활용 제휴

인터넷입력 :2015/06/23 10:21

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인 키즈노트(공동대표 김준용, 최장욱)는 한국보육진흥원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보육 정보 공공 데이터 공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보육진흥원은 최신 보육 정책 및 보육 교직원, 학부모 대상의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다음카카오와 키즈노트는 해당 보육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채널 개설을 맡게 된다.

월간 이용자(MAU) 50만 명, 가입기관 2만개의 스마트 알림장을 서비스 중인 키즈노트를 통한 보육 정보 채널이 개설되면 보육 수요자는 한국보육진흥원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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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장은 “민관이 손을 잡고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번 협약은 정부3.0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국보육진흥원이 보유한 공공의 콘텐츠가 수요자들에게 더 쉽게 전달되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키즈노트 김준용 공동대표(왼쪽), 한국보육진흥원 이재인 원장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보육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키즈노트의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보육진흥원과 같은 공공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과 같이 소통을 통한 보육 환경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