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가 자사 백업 솔루션을 시스코 x86서버 인증 표준아키텍처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컴볼트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아우르는 기업용 백업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컴볼트는 자사의 시스코 파트너프로그램 체계상 등급이 '솔루션파트너'에서 '프리퍼드솔루션파트너'로 상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컴볼트는 시스코 파트너등급 상향과 인증에 따라 시스코 유니파이드컴퓨팅시스템(UCS)을 포함한 레퍼런스아키텍처 '시스코 밸리데이티드 디자인(CVD)'을 컴볼트 솔루션 기반 백업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앨리슨 컴볼트 제휴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와 컴볼트는 파트너들과 함께 차별화 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괄목할 성과 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솔루션에서 기대하는 기능과 성능을 경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컴볼트 "백업SW 없는 시스코-화웨이와 협력하겠다"2015.06.17
- 시스코, 3Q실적 회복…"스위치·서버 덕분"2015.06.17
- 컴볼트코리아, 포스코ICT·다우기술과 총판계약2015.06.17
- 시스코, 클라우드-IoT에 UCS 서버 집중 투입2015.06.17
시스코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시스코와 솔루션 파트너의 검증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퍼드 솔루션 파트너인 컴볼트의 데이터관리소프트웨어 '심파나(Simpana)'는 호환성 인증을 받아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 통합관리 서비스업체 로지칼리스(Logicalis)의 밥 한킨스 데이터센터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와 컴볼트가 공동 검증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및 관리 서비스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라며 "백업 및 복구는 고객이 클라우드를 활용 하는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