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가 6월부터 10월까지 사브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총 5개월 간 ‘사브(SAAB) 엠블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교체 서비스는 유상 수리 차량 7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사브 차량 고객이 전국 17곳의 지엠코리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후드 및 트렁크에 부착된 기존의 엠블럼을 10만원 상당의 새 엠블럼으로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93년식 이전 900 모델의 트렁크 엠블럼은 공급 불가로 제외)
사브는 1943년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스웨덴 브랜드로 지난 1990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인수해 2010년에 매각됐다. 국내에서는 지엠코리아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사브 차량을 수입 및 판매했으며, 현재는 당시 판매된 사브 차량의 사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관련기사
- GM, 신형 크루즈 차체 이미지 공개2015.06.16
- 한국GM, 새 COO에 제임스 김 선임2015.06.16
- GM, 구글·애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동시 탑재2015.06.16
- 지엠코리아, 캐딜락·사브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2015.06.16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지엠코리아는 오랜 시간 사브 차량을 아껴온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브 엠블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지원센터(080-3000-5000)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