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오는 24일 출시예정인 신형 쉐보레 크루즈 차체 일부를 공개했다.
GM은 3일(미국시각) 신형 크루즈 앞모습 일부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GM은 출시예정인 신형 크루즈가 이전세대 모델에 비해 커지지만 무게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GM 등 자동차 업체들이 추구하는 다운사이징 전략을 맞추기 위해서다.
GM은 이날 신형 크루즈 이미지 공개와 함께 크루즈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함께 공개했다. GM에 따르면 크루즈는 우리나라와 미국, 브라질, 중국 등 115개 국가에서 총 350만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한국GM, 새 COO에 제임스 김 선임2015.06.04
- GM, 구글·애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동시 탑재2015.06.04
- 한국GM, 6월 쉐보레 무상점검 이벤트 실시2015.06.04
- 한국GM, 사회복지시설에 스파크 · 다마스 40대 기증2015.06.04
크루즈는 지난해 미국에서 지난 2013년 대비 10% 오른 27만3천60대가 판매됐다. GM은 크루즈 신형모델 공개로 글로벌 준중형차 시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신형 크루즈는 애플과 구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동시탑재된다. GM의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MyLink)와 연동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