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헬스밴드·드론 등 앱세서리 사업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5/06/16 11:31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서울 서초동 플래그십 체험 매장을 시작으로 앱세서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앱세서리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이 연동된 제품으로 데이터 요금제를 먼저 시작한 미국 시장에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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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우선 헬스, 레저, 생활 등의 영역에서 앱세서리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헬스분야에는 활동시간, 칼로리, 보행거리 등을 측정하는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 등이 있다.

레저분야에는 드론과 어군탐지기 등이 있다.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과 실시간 스트리밍 및 HD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어군을 찾아내는 휴대용 어군탐지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수중 음파탐지기 측정값을 전송해 어군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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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분야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하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와 ‘마이빔’, 아웃도어용 스피커, 안경형 3D모니터 등이 있다.

송병학 LG유플러스 액세서리영업추진팀장은 “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앱세서리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라며 “특히 앱세서리 시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상생은 물론 고객에게는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