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모바일스탬프 활용 결제 서비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5/06/16 07:52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자사 모바일스탬프 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지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스탬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정전기 입력 방식으로 인식되는 스탬프를 찍어 다양한 인증이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원투씨엠은 모바일 스탬프를 종이 쿠폰을 대신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에 적용해오다 이번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플랫폼으로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

원투씨엠의 핀테크 플랫폼은 오프라인 상점에 어떤 시스템이 설치돼 있거나 연동돼 있을 필요 없다는 게 큰 특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직원이 매장용 앱에서 결제 금액과 사용자의 폰번호를 입력하면, 사용자 앱에 청구서가 생성되고 이를 배포된 스탬프로 터치하면 결제가 처리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원투씨엠의 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신성원 이사는 “스마트스탬프를 활용한 결제 플렛폼은 QR코드 등의 사용자 경험이 확보되지 않는 지역의 핀테크 결제 시장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는 방식"이라며 “QR코드와는 달리 복제나 보안의 우려가 없고, 기존 오프라인의 인장 문화를 통한 전파가 용이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