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애니플레이 '테라노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입력 :2015/06/12 10:42

박소연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애니플레이(대표 조영석)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모바일 게임 ‘테라노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노아’는 RPG 특유의 게임성을 기본으로 퍼즐 요소와 전략성을 가미한 전락 RPG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4X5 블록 위에서 펼쳐지는 전투가 특징이다. 캐릭터의 이동 방향과 위치에 따라 적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조영석 애니플레이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조이시티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며 “‘테라노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석 애니플레이 대표,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좌)

조이시티 조한서 상무는 “’테라노아’는 그리드 상에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이동시키면서 전투를 펼치는 재미가 일품인 신개념 RPG” 이라며 “’테라노아’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기존 RPG 장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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