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창세기전' 모바일 게임 만든다

게임입력 :2015/06/04 17:12

박소연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창세기전’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창세기전’은 지난 1995년에 발매된 PC 패키지 게임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IP(지적재산권) 중 하나다. 특히 탄탄한 시나리오와 캐릭터, 게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국내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소프트맥스가 보유한 ‘창세기전4’의 IP에 대한 사용 권한을 취득했으며 이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영원 소프트맥스 대표는 “자사 대표 IP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 ‘창세기전4’를 모바일 게임으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깊다” 며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을 고루 보유한 조이시티와 손을 잡은 만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전 세계에서 큰 영향력과 폭넓은 이용자층을 보유한 유명 IP를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며 “‘창세기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