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5G에 대한 선행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 오스틴 본사에 '무선혁신랩'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NI는 이 랩을 통해 RF/통신 우수 사용자 프로그램(Lead User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유수 대학 및 산업 연구 그룹과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I과 협력 중인 인텔, 스웨덴 룬드대, 노키아 네트웍스, NYU 무선 연구소, 삼성전자,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TU 드레스덴의 연구원들은 차세대 무선 시스템 개발과 5G 관련 연구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랩에서 현재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셀룰러 시스템', '5G 매시브 MIMO 테스트베드', '랩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 디자인 스위트'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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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펠로우이자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교수인 로버트 히스 박사는 "무선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WNCG)에서 MIMO 간섭 정렬 및 간섭 제거 등 여러 가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NI와 함께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선혁신랩은 NI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 플랫폼과 랩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 디자인 스위트의 기능을 활용해 차세대 무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원들을 지원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