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라이카, 풀프레임 디카 ‘라이카Q’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5/06/11 10:49

이재운 기자

독일 라이카(Leica)는 M카메라 이후 처음으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콤팩트카메라 ‘라이카Q’를 11일 선보였다.

라이카Q는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와 2천400만 화소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해 렌즈와 센서의 최적의 조합 구현에 주력했다.

28mm 렌즈는 단렌즈지만 디지털 프레임 선택모드로 35mm, 50mm의 화각의 촬영도 가능하다. 여기에 새로 개발한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당 10장까지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며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군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싱(AF)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카Q
라이카Q로 촬영한 이미지 [제공=라이카코리아]

또한 라이브 뷰에서 구현되는 포커스 피킹 모드(컬러 라인으로 선명하게 포커싱 가이드라인 제공), 라이브 뷰 줌 모드(포커싱 포인트 확대)와 같은 매뉴얼 포커싱 기능과 어느 상황에서나 컨트롤이 가능한 368만 화소의 전자식 뷰 파인더로 카메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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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초당 30~60fps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해 다른 모바일 기기로 영상.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라이카 Q와 다양한 액세서리는 6월 11일부터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 충무로점, 그리고 라이카 부티크 해운대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시 디지털 이미징 프로그램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