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공계 학생 1:1 멘토링 결연

홈&모바일입력 :2015/06/07 11:00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이공계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지속 강화하는 차원에서 자사 임직원과 이공계 대학원생간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LG 드림 멘토링’ 3기 결연식을 6일 개최했다.

서초R&D캠퍼스에서 진행한 이 행사에는 민경오 LG전자 수석연구위원(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등 주요 분야에 걸쳐 각 33명의 멘토와 멘티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멘토는 수시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연구소 방문 등 연구개발 현장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정기적으로 ‘멘토-멘티 기술 세미나’를 열어 학생들의 연구분야에 대한 심층 지도도 제공한다.

창의력 개발을 위한 멘토링 캠프, 사내외 학회 공동 참석, 등산이나 야구대회 등 다양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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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멘토링 종료 후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하거나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멘토와 함께 해당 부서에서 약 2개월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자사 임직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