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달 22일까지 국제 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플랜코리아와 협력하여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후원금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금액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추가로 기부한 금액까지 총 1억850만 원이 모였다. 후원금 전액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네팔 현지에 전달되어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식수, 의료키트 등 제공 및 안전한 보호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재난 상황에 취약한 아동들에 대한 긴급 후원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을 보태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에 희망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