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기반 자동 광고 구매 형식인 프로그래머틱 미디어테크놀로지 플랫폼 업체 작시스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성과 기반 퍼포먼스 가격모델 광고사업인 '라이트 리액션'(Light Reaction)을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매출, 모객수, 다운로드수에 따라 광고주가 광고비를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작시스에 따르면 라이트 리액션은 잠재적인 타겟 고객이 어떻게 광고를 인지하고 반응하는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측은 "라이트 리액션의 반응지향방법론과 고유한 성과모델은 광고주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서 "독일 월부시 쇼핑몰의 경우,라이트 리액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광고를 최적화, 신규 고객 매출을 17% 늘렸고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은 8% 줄였다"고 전했다. 월부시는 라이트 리액션이 제공하는 성과형 모델을 통해 신규 고객을 통한 매출증대에 대해서만 광고비를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작시스에서 라이트 리액션 총책임자인 폴 돌런은 "라이트 리액션을 통해 글로벌 광고주가 위험부담 없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됐고 광고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라이트 리액션은 오디언스 데이터와 미디어 인벤토리, 그리고실시간 프로그래머틱 기술 외에 새로 주목받고 있는 인지과학분야 관련 툴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넘쳐나는 디지털 디바이스 속에서 광고주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