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지난 1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자랑했다.
CJ E&M(대표 김성수)이 11일 발표한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기준 201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1분기 매출 2천34억 원, 영업이익 5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7.5%, 191.3% 증가했다.
이는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기존 흥행작이 꾸준히 성과를 내는 데 더해 지난 3월 출시한 '레이븐' 등 신작까지 흥행에 성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성공한 '마블 퓨처파이트', '드래곤스트라이커'와 이달 중 출시를 앞둔 '크로노블레이드' 등의 성과가 더해질 경우 넷마블은 앞으로도 실적 상향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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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 E&M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2천93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넷마블게임즈 유상증자에 따른 평가이익 포함 지분법 이익 1천14억 원이 반영돼 904억 원으로 나타났다.
CJ E&M 관계자는 CJ E&M은 2분기에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유통 확대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신규 매출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국내에서의 성과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