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수입차용 AR 내비 ‘아이나비X1 큐브’ 출시

일반입력 :2015/05/11 17:02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가 수입차 전용 셋톱형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큐브(CUBE)’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LCD 화면을 탑재한 차종에 본체 설치 시 기존 인포테인먼트를 순정 상태로 이용하면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차종은 BMW, 벤츠, 아우디, 렉서스, 쉐보레 전 차종 등이며 향후 지원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통해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신호등 변경을 안내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TLCA)’ ▲추돌물과의 거리에 따라 화면안내와 경고음을 단계적으로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등을 제공한다.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하여 길안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솔루션은 다음 경로를 예측하여 차선 변경을 미리 안내하는 ‘차로 변경 예보’가 적용되어 초행길도 헤매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 등 고사양을 적용해 3D 지도를 끊김 없이 구현해주는데 주력했고, 양대 위치정보 시스템인 GPS와 글로나스(GNSS)를 동시에 지원하는 ‘U-Blox8’ GPS 탑재로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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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티콘플러스(TCON+)와 라이브 검색, 무선 업데이트 등을 지원하는 텔레매틱스 ‘티링크(TLink)’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4.4(킷캣) 기반 작동환경과 네이버 앱스토어 기본탑재로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저장 용량은 64GB이며 가격은 AR 카메라 포함 6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