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에어컨 Q9000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원형 바람문 3개와 얇은 두께의 실루엣을 적용한 디자인과 더불어 절전, 냉방, 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에어3.0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온도, 습도, 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청정 기능 등 여름 이외의 계절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기사
-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성수기 광고 공개2015.05.11
- 이른 더위에 에어컨·선풍기 판매도 '껑충'2015.05.11
- 하이마트,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2015.05.11
- 삼성 에어컨 사면 공기청정기 따라온다2015.05.11
올해 신제품의 경우 공기 청정 기능을 강화하고 압축기와 모터 효율을 높여 전 제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의 150% 효율을 갖추는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Q9000 시리즈 올해 판매량의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달 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말 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량이 직전 주간 대비 25% 가량 에어컨 판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