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2015,1천400여 명 참석

일반입력 :2015/05/11 09:08    수정: 2015/05/11 09:08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기술 세미나인 '언리얼 서밋 2015 서울'(이하 언리얼 서밋 2015)이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언리얼 서밋 2015에는 역대 최고의 참석 인원인 1천400여 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참여했으며, 사전등록자의 95%가 참석해 참석률 또한 역대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지난 기록은 1천000명 참석, 92% 참석률을 보인 언리얼 서밋 2014였다.

언리얼 서밋 2015의 역대 기록 갱신은 사전등록 때 이미 감지됐다.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한지 2주만에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등록되더니 결국 등록 마감일 전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이날 강연에는 에픽게임스의 CEO이자 천재 프로그래머로 유명한 팀 스위니(Tim Sweeney)가 키노트를 발표했으며, 국내외 언리얼 엔진 전문가와 파트너사의 개발자 등이 총 16개의 수준 높은 세션을 진행,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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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연 샘플로 사용된 핵앤슬래시 모바일 게임 소울 던전이 높은 퀄리티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각 단계별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언리얼 서밋 2015를 앞두고 에픽게임스의 한국지사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중학교에 다니는 어린 학생부터 당일에 휴가를 나와 군복을 입은 채로 세션을 듣는 현역 군인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언리얼 서밋 2015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행사 소감을 밝힌 뒤, 장소 여건상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 내년에는 좀 더 큰 공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