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출시된 LG전자 G4의 강점은 최강 스펙을 가진 카메라다. 특히 후면 카메라 조리개 값이 F1.8로 최신 스마트폰 중 가장 낮다. 덕분에 어두운 조명에서도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메라 해상도는 2560×1440, 화이트 밸런스와 ISO, 셔터스피드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으며 사진을 jpg와 raw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씨넷은 6일(현지 시각) LG G4 카메라로 프랑스 파리의 야경 및 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G4는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드 값을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해서 촬영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파리 시내의 야경을 셔터스피드 속도를 느리게 하고, 감광필터를 사용해 보정한 사진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불빛과 강의 잔잔한 물결을 아름답게 포착할 수 있었다.
에펠탑은 두 가지 모습으로 촬영했다. 왼쪽은 노출을 길게 해서 촬영한 가공되지 않은 JPG 사진이며, 오른쪽은 보정 프로그램인 라이트룸으로 밝게 보정한 raw 파일 형태 사진이다.
G4는 사진을 JPG 뿐 아니라 raw 파일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포토숍 등을 통해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다.
G4와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로 야간 풍경을 촬영해서 비교한 사진도 공개했다. G4로 촬영한 사진이 상대적으로 밝게 보인다. G4 카메라는 환한 낮에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위 사진은 HDR 모드를 이용해 촬영했다.
G4와 갤럭시S6 엣지, 아이폰6로 낮에 특이한 피사체를 촬영한 도 흥미롭다. 위 사진 맨 왼쪽이 G4로 찍은 것이며, 그 다음이 갤럭시S6 엣지이며, 오른쪽 사진은 아이폰6로 찍었다. 이 사진들은 HDR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했다.
같은 물체를 HDR 모드로 촬영한 사진이다. HDR모드로 촬영한 사진은 아이폰6를 이용한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G4는 야간 촬영에도 밝고 정확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씨넷은 이번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G4의 카메라가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평했다. 특히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없는 다양한 수동 제어 기능과 RAW 이미지 촬영에 높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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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테스트 사진과 큰 사이즈 사진을 보려면 아래 링크로 이동하면 된다.
http://www.cnet.com/news/we-put-the-lg-g4s-camera-to-the-test-in-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