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182개 회원사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융보안 직무 전문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교육프록램은 크게 집합교육, 사이버교육, 맞춤형 테마 교육으로 나눠진다. 집합교육은 금융보안 관리, 기술, 개인정보보호 등 14개 과정을 개설해 1천200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교육은 직무기본, 기본소양, 직무강화 등 23개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연내 5종을 추가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테마 교육은 최근 금융, IT보안 트렌드와 금융권 중요 보안 이슈 및 금융보안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대상 금융보안전략 과정, 핀테크 보안 실무자 양성 과정 등 맞춤형 테마 교육을 수시로 기획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금보원측은 금융보안 실무경험, 양질의 교육콘텐츠 및 금융회사, 금융당국과 업무 연계성을 기반으로 전자금융환경의 특수성, 금융보안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보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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