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여름 출시할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10에 오토데스크 스파크 3D 프린팅 기술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지디넷, 더버지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최근 개최한 빌드2015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10이 오토데스크 '스파크' 오픈소스 3D 프린팅 표준을 기본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올해 초 3D프린팅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파크'를 공개했다. 스파크는 3D프린팅 하드웨어와 3D 디지털 데이터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MS 발표는 오토데스크가 스파크를 지원하는 첫 번째 프린팅 기기인 엠버(Ember) 3D 프린터를 막 출하하기 시작한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MS는 윈도8.1부터 3D 프린팅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MS 스토어에서는 메이커봇 3D 프린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도 꾸렸다.
관련기사
- 오토데스크, 3D캐드 인벤터에 신기술 도입2015.05.04
- 오토데스크, 3D프린팅에 1억弗 투자2015.05.04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