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만에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는 네팔 대지진을 돕기 위해 다음카카오가 나섰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는 29일 대한적십자사·기아대책·월드비전 등의 국제구호단체 및 이용자들과 함께 자사의 모금 플랫폼 ‘희망해’(http://hope.daum.net/)를 통한 네팔 강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내달 26일까지 지속된다.
기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희망해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네팔의 아픔이 멈추길 희망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는 물론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활용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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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또한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이용자가 본인의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유하거나 '희망댓글'을 작성할 경우 건당 100원씩의 '매칭그랜트'를 기부한다. 이를 통해 지난 27일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4천200만원 이상의 캠페인 성금이 모였다.
다음카카오는 “아직도 잔해 속에서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들에게 속히 구호의 손길이 닿았으면 한다”면서 “희망해 모금으로 이재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