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박진영 무선사업부 상무가 29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중 한국, 미국부터 삼성페이를 선보일 것”이라며 “타 국가 확산은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치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신모델의 구체적인 기능은 제품 출시 때 말하겠다”며 “신모델 출시 때 말할 수 있도록 양해해달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모바일 결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하는 마그네틱 단말을 사용하고 있어 빠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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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무는 “보안 측면에서도 카드 암호화, 지문인식, 녹스 등 3중의 보안장치를 마련했다”며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