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이택)는 월 기본료 4천900원~1만3천900원 선의 3G 유심(USIM)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요금제는 공기계에 유심 칩을 끼우는 방식으로 약정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언제나 가입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이날 SK텔링크가 출시한 유심 요금제 가운데 ‘유심 표준’은 월 기본료 4천900원에 음성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 데이터 0.5KB당 0.02원 요금제다.
‘싸게쓰는 유심 8’은 월 기본료 8천900원에 음성 30분, 데이터 500MB(프로모션 기간 가입시 평생 1GB)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 초과 이용 시 음성은 초당 2.5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0.5KB에 0.025원의 요율이 적용됐다.‘싸게쓰는 USIM 13’은 월 기본료 1만3천900원에 음성 40분, 데이터 1GB(프로모션 기간 가입시 평생 2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제공량 초과시 요율은 ‘싸게쓰는 유심 8’ 요금제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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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인 ‘무조건 반값 요금제 22’도 함께 선보였다. 2만4천200원의 기본료에 음성 200분, 데이터 1.2GB, 문자 250건의 기본 제공량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객의 선택권과 혜택 강화 차원에서 새롭게 초저가 3G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신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한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알뜰폰 시장 확대와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