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www.lgcns.co 대표 김대훈)가 중견기업과 대기업 대상으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폐쇄형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들이 내부용으로 직접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해 쓰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개별 요구 사항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LG CNS는 중견기업 및 대기업이 요구하는 가용성을 만족시키면서 상대적으로 도입 비용이 저렴하다는 강점을 앞세워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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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현재 ‘LG CNS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LG CNS Smart Cloud Block)’라는 프라이빗클라우드 환경 구축 솔루션 세트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은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 스토리지/네트워크 하드웨어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U2L(Unix to Linux)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지원 툴 ▲컨설팅 및 운영서비스와 이를 위한 오픈 소스 기반 운영관리솔루션까지 모든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LG CN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간계 시스템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것은 물론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사업 무중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저장장치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클라우드 활용 범위와 비용 절감 효과, 안전성 등 자사가 보유한 장점을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LG CNS는 최근 힐튼호텔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를 의미하는 ‘2015 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도 개최했다.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 김종완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역량은 물론 전통적인 인프라 아키텍처와 응용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LG CNS는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과 장기간 쌓아온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