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T9000' 냉장고 판매 호조

1분기 판매 3만대 돌파

일반입력 :2015/04/28 11:00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지펠 T9000 냉장고 국내 판매량이 1분기 동안 3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1분기는 냉장고 판매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만대씩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최초로 와이드 상냉장ㆍ하냉동의 T-타입 구조를 적용한 삼성 ‘지펠 T9000’은 900리터가 넘는 대용량 냉장고로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콤프레서를 갖춘 ‘듀얼 콤프레서’를 적용해 온도를 더욱 정밀하고 일정하게 유지하고 뛰어난 저장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갖췄다.

또 3개의 전문 냉각기를 갖춘 ‘트리플 독립냉각’으로 냉장고 각각의 칸 별 최적의 온도 및 습도 유지 관리가 가능해 보습률이 뛰어나며, 냄새 섞임 걱정 없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메탈쿨링’ 시스템도 탑재해 냉기 보존력도 높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냉장고는 ‘지펠 T9000’을 필두로 혁신적 구조와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넘치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기대와 만족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