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안에 있는 우주비행사의 침실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침실은 일본의 캡슐호텔과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27일(현지시각)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미국 우주비행사 스캇 캘리의 침실이다. 이 사진은 캘리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그는 이 좁은 침실에서 1년 동안 생활을 했다.
사진으로 공개된 침실은 매우 비좁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우주비행사 스캇 캘리는 전혀 개의치 않고 이곳을 자신의 편한 집이라고 트위터에 소개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일본에 흔히 볼 수 있는 캡슐호텔 같은 좁은 공간에서 잠도 자고 여러 대의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우주비행사의 24시간, 자세히 보기2015.04.28
- 아마존 재활용 우주선, 연내 하늘로 쏜다2015.04.28
- NASA가 촬영한 지구의 하늘 "멋지네"2015.04.28
- NASA, 희귀 우주사진 대거 경매…어떤 작품?2015.04.28
2012년 11월에 스캇 캘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승인 받은 후 러시아 우주비행사 미하일 코르니엔코와 함께 1년 동안 우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1년 동안 무중력 상태에서의 장기적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들이 진행하는 실험은 최종적으로 향후 오랜 기간 비행이 필요한 화성 탐사를 위한 것이라고 씨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