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 K-실드 훈련기관 선정

일반입력 :2015/04/22 17:21

손경호 기자

라온시큐어가 운영 중인 '라온화이트햇센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실드)' 파트너 훈련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정보보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총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제3기 K-실드 과정은 라온화이트햇센터등 5개 파트너기관이 진행하는 1차 교육을 통해 사이버공격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1차 과정 수료 후에는 KISA가 진행하는 2차 교육을 듣고 사이버공격 상황을 시나리오 형태로 구성한 가상시스템 내에서 실시간 공격방어훈련을 수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K-실드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이론 교육 및 실제 훈련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전문인력으로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악성코드, 취약점 등 분석능력과 모의해킹 능력을 갖춘 인력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화이트햇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강사진과 모의해킹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의 장점을 바탕으로 3년째 국가 사이버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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