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초·중생 대상 코딩 교실 개최

일반입력 :2015/04/22 17:11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21일 전국 2천300여 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는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100여개 학교가 MS 링크로 가상 교실에 접속해 실시간 수업에 참여했고, 인천삼산초등학교와 서울창덕여자중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대표로 한국MS 본사에서 함께 했다.

이번 코딩 클래스는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코딩을 교육이 아니라 게임처럼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에서는 MS 코두라는 툴을 통해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마을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을을 꾸미고, 그 안에 생긴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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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200여개의 실제 화분을 이용해 직접 정원을 만들어보고, 만들어진 정원 모습을 그대로 코딩을 통해 가상 마을로 옮기는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윈도우 앱을 이용해 영화 예고편 만들기, 내가 바로 코두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코딩에 대한 체험도 진행됐다.

코두 클래스룸 코리아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MS코딩 교육 학생 수료증과 함께 오는 6월6일에 개최되는 이매진컵 주니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이매진컵 주니어는 지난 12년동안 진행되어 온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의 경험을 바탕으로, 16세 미만의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코딩 페스티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MS에서 처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