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페루고등교육원(CAEN) 간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국은 양해각서 체결를 통해 인터넷 사회에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사이버보안 분야 전략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사이버보안 관련 지식 정보의 공유,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전문 인력 교류 및 관련행사 개최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이번 양해각서가 사이버보안 분야로는 중남미 국가와 맺은 첫 사례라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정보보호 기업들이 중남미 지역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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