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예식’ 신청까지 받는다

신청 고객에게 ‘파이어 HD6’ 무료 제공

일반입력 :2015/04/18 15:39

일본 아마존이 예식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일본 아마존은 지난 17일부터 4개의 정가로 구성된 예식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일본의 ‘월드 신부’가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에 ‘월드 신부 스토어’를 내면서 실현됐다.

가격은 ▲기본(결혼식·복장 대여·헤어·메이크업 등)이 35만엔▲해피 플랜(결혼식·복장 대여·헤어·메이크업·앨범)이 50만엔▲프리미어 플랜(결혼식·복장 대여·헤어·메이크업·앨범·DVD)이 65만엔 ▲예식 없이 사진 촬영만 하는 ‘포토 플랜’(복장 대여·헤어·메이크업·앨범)이 15만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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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완료 후에는 월드 신부에서 확정된 예식일을 메일로 보내준다. 그 후는 결혼식 당일까지 흐름이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아마존 태블릿 ‘파이어 HD6’를 집으로 보내주는데, 현지에서 직원이 예식을 안내해 준다. 하지만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은 별도로 고객이 주선해야 한다.

회사는 결혼식 플랜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서 태블릿 파이어 HD6를 선물한다. 또 일본 아마존은 ‘웨딩 준비 스토어’를 통해 프러포즈에서 결혼식, 새 생명 탄생 때까지 필요한 물건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