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 디스플레이 화질을 강조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LG전자는 자사 모바일 기기 관련 공식 유튜브 채널에 G4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소개하는 46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LG전자는 밝기 25%, 색 재현범위는 20%, 명암비는 50%가 각각 향상됐다는 점을 전작 G3에 탑재된 화면과 대조해 제시했다.
G3에는 이미 HD 해상도 대비 4배 선명한 화질의 QHD 해상도 패널을 탑재한 바 있어 기존 QHD 패널보다도 더 개선된 화질 경험 제공을 예고했다.특히 영상 후반부에 ‘IPS 퀀텀 디스플레이’라는 문구를 비추며 ‘퀀텀(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다 선명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성능을 더 향상시킨 5.5인치 QHD 디스플레이 양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G4에 탑재된 이 패널은 터치센서를 패널 위가 아닌 패널 속에 탑재한 AIT 기술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관련 기사)
LG전자는 G4를 미국과 영국, 한국 등에서 오는 28일 공개하는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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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출된 바에 따르면 G4는 QHD 해상도의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조리개 값 F1.8의 밝은 렌즈를 적용한 1천6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후면 천연가죽 소재와 브라운, 블랙, 와인, 인디안블루, 실버, 옐로 등 6가지 색상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