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에스텍, 1Q 영업익 전년比 78.6% 증가

일반입력 :2015/04/15 17:17

이재운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블랭크마스크 제조사인 에스엔에스텍(대표 남기수)은 1분기 매출 114억, 영업이익 19억3천900만원(개별 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78.6%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6%, 79.5% 증가했다. 에스앤에스텍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 미세패턴 구현에 필요한 신규 반도체용 하이엔드 블랭크마스크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3분기부터 종속회사인 에스에스디가 연결재무제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본 사업인 블랭크마스크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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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용은 물론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평판디스플레이용 PSM(Phase Shift Mask, 위상변이 마스크) 블랭크마스크 등 디스플레이용 하이엔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또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해온 하이엔드 제품의 판매량 확대로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품질 향상과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