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매니저 모바일', 중국 공개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5/04/10 13:55    수정: 2015/04/10 13:57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시아오)와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사는 지난 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을 서로 주고 받으며 중국 게이머들에게 잘 녹아들 '중국 맞춤형 축구게임'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구축했다. 이후 여러 차례에 걸친 안정화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첫 수출 계약 이후 10여개월의 오랜 준비 과정 아래 삼사는 시장 진입에 대한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중국 스포츠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에 상당한 파급력을 갖추었고, 흥행적인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개발사는 컨텐츠 안정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들은 오픈 이후부터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널과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이 적극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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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체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 인프라적인 환경 차원에서도 좋은 반응이 전망되며, 무엇보다 중국 현지의 경우 현재 서비스중인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 단 한 개도 없다는 점 또한 독점적으로 시장의 파이를 공략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개발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매니지먼트 게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성 유저들을 형성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와 같은 특성에 맞춰 현지 파트너들도 1주일 이후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돌입할 예정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유저들이 FC매니저 모바일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길 바라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개발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