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가운데 국내 업체가 비교적 낮은 가격에 무선충전 패드를 선보였다.
국내 전자부품 제조사인 파트론은 모바일 기기 무선충전기 ‘크로이스.a SWT-200’을 9일부터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기유도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갤럭시S6 등 무선충전 지원 단말기를 위에 올려두면 알아서 충전이 된다. 충전이 진행되는 중에는 측면에 녹색 조명이 켜진다.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도 RX 패치(별매)를 부착하면 무선충전이 가능해 아이폰이나 G3, 엑스페리아Z3 등 다른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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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만4천500원으로 대기업 제품 보다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 오픈마켓과 오프라인 주요 전자제품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트론 마케팅 담당자는 이 제품이 국내에서 생산됐지만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집과 사무실에 하나씩 놓고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며 품질과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