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의 시각과 감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3개월 간 진행되는 대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12개 대학교(국민대학교·남서울대학교·선문대학교·수원대학교·순천향대학교·용인대학교·인천대학교·차의과학대학교·평택대학교·한라대학교·한세대학교·홍익대학교) 미디어 및 콘텐츠 관련 학과의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한다.
요기요는 본격적인 공모전 시작에 앞서 각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요기요 앱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모전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제안서와 2분 이내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1차 미션을 통해 50%를 선발, 바이럴 미션을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선발팀 외에도 1차 심사를 통과한 모든 팀에게 입선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적합한 아이디어는 실제 요기요 홍보 프로그램에 반영될 계획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홍보에 적용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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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관계자는 “요기요는 앱 안에서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는 편리한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20대들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대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요기요 마케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기요는 한편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요기요 어벤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교에 전공 교재를 무료로 배포하는 사회적 기업 '와이북스'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