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케이블방송 통신장비 총판 영입

일반입력 :2015/03/26 09:27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방송송출 네트워크솔루션 공급업체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박기훈)과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전국에 방송송출 및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채널망을 갖춘 회사로 다산네트웍스와의 총판 계약에 따라 시장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케이블방송신호(RF)와 인터넷프로토콜(IP)기반 서비스를 상호 간섭 없이 동시 제공할 수 있는 'RF오버레이'기반 네트워크솔루션 공급에 집중한다.

다산네트웍스가 기업, 공공, 케이블방송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2테라급(Tbps) 백본 스위치 신제품 V8400도 함께 공급한다. V8400은 스위칭 용량 2.08Tbps, 패킷처리속도 초당 714메가비트(Mbps)를 지원한다. 초당 1~10기가비트(Gbps) 사이로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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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사장은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우수한 네트워크 솔루션과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전국적인 방송송출 공급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케이블방송과 기업공공 시장을 위한 신규솔루션 창출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통신 3사에 광통신(FTTH) 장비를 공급했으며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방송 사업자에도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최근 보안 네트워크 및 무선랜 솔루션을 통해 기업공공시장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