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해상도의 광학 관측 및 고성능 적외선 센서를 갖춘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오전 7시08분 발사돼 위성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 26일 오전 3시08분경(한국시간 26일 오전 7시08분)에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약 15분 후인 33분께 위성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리랑 A3호는 발사 시점으로부터 약 32분 후인 07시40분께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발사 후 4년간 528km 상공에서 재해재난, 국토‧자원, 환경 감시 등 지구관측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항우연 위성관제센터는 5시간57분 후(한국시간 13시05분)에 다목적실용위성 3A호 교신을 해 위성의 궤도정상 진입여부 및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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