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산업용 IoT 확키운다

일반입력 :2015/03/16 15:01

포스코ICT는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임원인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조 현장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 분석을 접목하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협력해 설비관리, 제품 결함관리, 안전관리 분야에 산업용 IoT를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국내외 산업현장에 확대 적용한다. 재생에너지 발전인프라, 송·배전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중국 대상 대기환경 솔루션 공급 사업도 추진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포스코와 패밀리사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효율화, 환경솔루션 등 신수종 사업도 궤도에 올려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이날 포스코ICT는 주총을 통해 결정된 임원 인사 내용도 밝혔다. 회사는 윤동준 포스코 부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윤덕일 상무(경영기획실장)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동덕 포스코에너지 전 감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정덕균 상무보(SmartIT사업실장)와 김민영 상무보(Smart Factory사업실 광양사업 담당)를 상무로, 유광욱(경영기획그룹장), 김재용(SIE사업개발부 SeniorPCP), 김준환(대외IT사업부 SeniorPCP), 김경식(인도네시아법인장)을 상무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