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스타트업 투자인의 밤’이 오는 5일 오후 5시30분~9시까지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NIPA와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양성한 21개 기업 중 8개 기업을 선발해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링크사업단과 매일경제TV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창업자문사, 컨설팅사 대표, 투자자, 벤처캐피털, 창업지원센터 등 창업 관련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씨엔티테크 측에 따르면 행사는 현재 시장 진입에 성공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뷰티 컨설팅 서비스 핑크파우치를 개발한 ‘롤링스퀘어’,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모바일 플랫폼 ‘바이탈힌트’, 문서 디지털화 기술 개발로 2015 한국의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악어스캔’, 웹 서버 및 트래픽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 ‘소프트코리아’, 모바일 앱과 연동된 사이클 기구를 선보인 ‘컨시더씨’, 주차 공간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이노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모두의지도’, 공모전 플랫폼 서비스 ‘더콘테스트’가 참가해 저마다 경쟁력을 내세울 예정이다.
회사측은 투자 설명회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 참여 기업들이 향후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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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가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무료입장 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cntt.co.kr/ir/)에서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