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 출시

일반입력 :2015/03/04 11:19

김다정 기자

삼성전자는 4일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적용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은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단계별 탄산 농도를 기존 제품보다 강화해 소비자들이 탄산음료의 톡 쏘는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또 탄산가스 실린더 체결 부위를 도어 외부인 디스펜서 바로 옆에 채용해 소비자들이 도어를 열지 않고도 간편하게 실린더 교체를 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국내도 유럽처럼 탄산수가 대중화 될 것이라는 예측을 토대로 정수된 물과 얼음이 나오는 냉장고 디스펜서에 탄산수 제조 시스템을 적용한 스파클링 냉장고를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스파클링 냉장고는 당분과 인공색소가 없는 탄산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파클링 냉장고는 신선한 식품 보관은 물론 위생적인 정수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탄산수까지 제공해 주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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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로 나눈 수납 방식을 채용해 음식과 식재료를 구분해 보관할 수 있고, 5개의 가족 맞춤형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펠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는 786리터 용량에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99만원과 33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