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조이-파이브락스, 모바일앱 마케팅 플랫폼 공개

탭조이(대표 스티브 워즈워드)와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GDC2015(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양사 통합 서비스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통합 서비스는 지난해 8월 탭조이가 파이브락스를 인수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은 성과다. 통합 솔루션 이름은 탭조이(Tapjoy)로 결정됐다. 

탭조이와 파이브락스는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양사 플랫폼을 통합한 것이지만 신규 기능들이 추가돼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퓨처 밸류 맵(Future Value MapTM) 은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게임 사용자 개개인별로 미래 행동 양식을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이라는게 탭조이 설명이다.

탭조이에 따르면 퓨처 밸류 맵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심도있게 나누고, 각각의 사용자 행태 그룹에 따라 고유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행태 그룹별로 미래 행동 양식을 예측 분석해 보여 준다. 개발사는  예측 분석 결과에 따라 앱 내 구매를 유도할 지, 광고를 보여줄 지, 푸시 메세지를 보낼 지 등을 결정하며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다. 마케팅 오토메이션 기능은 이렇게 분석된 사용자 그룹에 따라 가장 적절한 순간에 최적화된 메세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탭조이의 스티브 워즈워드 대표는 "앱 매출의 대부분은 극소수의 과금 유저로부터만 발생한다. 통합 제품의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과금 금액과 상관없이 앞으로 더 이상 과금하지 않을 유저를 특정할 수 있다. 이 유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광고 솔루션을 통하여 개발사 매출이 증가하도록 도와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는 탭조이 공식 웹사이트(www.tapjo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