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함께 기어VR2를 공개했다. 가상현실(VR) 생태계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기어VR 이노베이터에디션 for S6’(기어VR2)를 갤럭시S6 등과 동시에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4와 함께 공개한 기어VR의 후속작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QHD 해상도 화면을 360도 3D 입체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다.또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별도 전원 공급도 가능해 배터리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품전략 담당 부사장은 “갤럭시S6의 픽셀 밀집도가 갤럭시노트4 보다 11% 향상됐다”며 새로운 기어VR은 전작 보다 15% 향상돼 이를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어VR2 출시 예정시기는 미정이며 색상은 프로스트화이트 1종이다.
관련기사
- [포토]메탈 디자인 삼성 갤럭시S62015.03.02
- [포토]삼성 갤럭시S6 엣지의 매력 자태2015.03.02
- 갤S6, ‘대일밴드’ 버렸다…디자인 환골탈태2015.03.02
- "갤럭시S6, 10분 충전 초절전 모드 4시간 사용"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