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공개되는 ‘올 뉴 투싼’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16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 뉴 투싼’의 일부분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올렸다.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앞바퀴 휠과 범퍼 부분 모습만 공개됐고 나머지 부분은 갈색 천으로 덮혔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올 뉴 투싼’ 디자인에 대해 “견고하고 탄탄하다(Bold and athletic)”라고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5/02/17/5xNr31hMpReN7yEs8ltD.jpg)
현대차는 지난 3일 투싼 신형의 명칭을 ‘올 뉴 투싼’으로 정하고 렌더링(스케치)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대차그룹 최고 디자인 책임자(사장) 피터 슈라이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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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5/02/03/MLTVpwl6gjbaLt3eSimy.jpg)
슈라이어 사장은 ‘올 뉴 투싼’에 대해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 뉴 투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차 내부는 올해 출시될 ‘올 뉴 투싼’에 대해 희망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 내에서는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투싼 등 신차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뉴 투싼’은 다음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